이케아 수유실 위치&정보 , 이케아 아기용품 추천

 

안녕하세요. 하니마미입니다.

며칠전에 하니와 함께 이케아를 다녀왔어요. 원래는 저희집 댕댕이 우유와 함께 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이케아에 동반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점에 따라 다르다고 하기는 하는데 혹시나 하니에 우유까지 함께 출동했는데 못들어가게되면 너무 힘들 것 같아 하니만 데리고 이케아로 출동했어요.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애견동반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이케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너무 추운거있죠? 그래서 이케아 간판 앞에서 하니랑 사진은 못찍었어요. ㅎㅎㅎ 추워서 후다닥 매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니는 맘마를 먹고 왔지만 저희는 아무것도 못먹어서 일단 레스토랑으로 꼬우!

우유와 함께 왔을때는 레스토랑에 들어갈 수 없어서 항상 핫도그로 배를 채웠는데, 오랜만에 앉아서 먹은것 같아요.

 

메뉴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기와 함께오니까 아기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거는 무슨 세트메뉴였어요! 돈까스에 파스타에 음료해서 2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크로켓은 2개 추가했습니다!

쇼룸을 돌아보기 전에 레스토랑 옆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과 가족 수유실이 있어서 미리 한 번 들렸다 가기로 했어요. 가족 수유실의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구요. 평일이여서 아무도 없이 저희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가장 왼쪽 사진부터 보면 쇼파와 테이블 의자가 준비되어 있구요. 안쪽으로 수유실이 3개가 있어요. 이유식을 먹을 수 있는 의자도 한개 마련되어있어요.

가운데 사진을 보시면 안쪽으로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온습도계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사진은 기저귀 갈이대와 유모차 주차장이 있어요.

 

 

일단 와서 급한것 부터 해결했어요! 키가 160인 저는 기저귀 갈이대의 높이가 조금 높은감이 있었지만 하니와 눈을 잘 맞출 수 있는 높이여서 좋았어요. 이제는 200일 가까이 되어가니 잘 앉아있는 저희 하니입니다.😊

 

 

저희 하니는 분유를 먹어서 바깥쪽 쇼파에 앉아서 먹였는데 쇼파 커버와 쿠션이 너무 예쁜거 있죠? 진짜 다 사고 싶었어요. 그리고 앉아보니 생각보다 푹신하더라구요. 이렇게 구매욕을 자극하는 예쁜 수유실이라니 너무 좋아요.

 

 

안쪽에 있는 수유실에는 의자와 쿠션 작은 테이블 수유등이 있었어요. 저 구름 조명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케아의 수유실은 제가 방문해봤던 수유실중에 제일 예뻤던것 같아요.❤️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수유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평일에 와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 사실 주말에 오면 공간이 조금 부족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평일에는 여유로워서 아이와 함께 즐기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